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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불안한 마음에 태아보험 가입을 미루고 미루다가산과 첫 진료를 앞두고 이제는 꼭 가입해야겠다 싶어서 태아보험 가입을 완료했어요. 알아보고 가입하는 데까지 꼬박 2일 정도 걸렸네요. 만기설정, 특약 등 알아볼 것들이 많아서 유튜브나 다른 분들 후기 참고하면서 공부하고,제 보험 가입해 주신 담당자분 통해서 가입 완료했어요!※ 보험은 순수하게 내돈내산이며, 광고 목적의 글이 아닙니다. 예전에 제 보험을 어머님 지인분께 들었는데주 보험은 사망보험인데다 불필요한 특약 한가득,갱신형이기까지 해서 속상했던 적이 있었거든요.(그 이후 치료도 받는 바람에 바로 갈아타지도 못했었어요.ㅠㅠ)그래서 이번 태아보험만큼은 열심히 공부하고 진행했어요! 태아보험 추천 가입 시기 태아보험은 1차 기형아 검사 전에 가입해두..
난임병원을 졸업하기는 했지만 질정과 주사는 1주 정도 더 유지하기로 했었다.그리고 9주 6일차가 되어..! 드디어 난임병원에서 처방받은 모든 약을 종결했다. 질정 주사 졸업 난자 채취를 위한 과배란 주사,이식 5일 전부터 사용한 질정과 프롤루텍스 주사,내막을 키우고 유지하기 위해 먹었던 프로기노바까지. 이 모든 걸 합치면 얼마나 많은 약을 썼는지 새삼 신기하다. 가끔은 주사 맞는 게 아픈 날도, 무서운 날도 있었지만일정하게 꾸준하게 맞아야 임신 유지가 된다는 생각에한 번도 빠지거나 시간을 놓치지 않고 잘 맞아왔다! 사람들이 질정과 주사는 아기 밥 주는 거라고 표현을 하던데그 표현이 참 따뜻하고 기분 좋았었다. 그리고 드디어 나도! 졸업하면 찍는다는 주사 사진도 찍어봤다.ㅎㅎ다 쓴 걸 모을 때는 쇼..
드디어 이 글을 쓰는 날이 왔다. 🥹 8주 4일 드디어 난임병원 마지막 진료를 보러 갔다.최근 출혈이 없다가 하필 이날 아침에 갈색혈이 조금 보여서 살짝 걱정하기도 했으나갈색혈이라서 오히려 고여있는 게 나온 건 아닐까? 그러면 피고임이 줄어들지도? 살짝 기대해 보기도 했다. 8주 4일 초음파 (드디어 젤리곰🧸🧸) 8주차부터 팔다리가 살짝 보이는 젤리곰 형태를 볼 수 있다고 해서 약간의 기대를 안고 초음파 검사를 받으러 갔다. 초음파로 보자마자 정면으로 보였던 젤리곰...!!지난주와는 형태가 완전히 바뀌어 있어서 정말정말 신기했다. 초음파실 선생님도 "아가가 오늘은 정면으로 있네요~" 하면서 팔다리 위치와 아가 형태를 설명해 주셨다. 지난번보다 조금 더 사람다워진(?) 모습에 심장까지 깜빡거리는..
벌써 7주 돌파!!6일만에 또 진료를 보러 갔다.피고임이 있다보니 초음파를 3~6일 간격으로 계속 보고 있어서 그건 좋은 것 같다.😅 7주 4일 초음파1.52cm, 165bpm 6일 전에 9mm 크기였던 아가가 1.52cm까지 커있었다.6일동안 6mm 정도 자라다니 진짜 열심히 자라주고 있어서 고마웠다. 초음파상에 까맣게 보이는 부분이 뇌가 발달하는 부분이라고 했다. 탯줄도 형성되어있는데 아직은 난황에서 영양분을 받는다고 했다.도시락 야무지게 가지고 있는 모습이 얼마나 기특한지ㅎㅎ 심장소리도 지난번보다 훨~씬 우렁차게 들렸다!규칙적으로 165bpm으로 잘 뛰고있다고 하셨다. 그리고 역시나 "출혈은 없으셨나요?"라는 질문을 받고 🥲피고임 크기 측정하시는것까지 보고 초음파 검사를 끝냈다. 원래는..
긴 고민 끝에 병원 안에 있는 마티네 차움 조리원을 가기로 결정했어요! ▼▼▼ 산후조리원 투어 후기는 여기2024.12.19 - [신홈이네/난임일기] - 일산 산후조리원 투어 후기(마티네 차움, 그레이스) 일산차병원 마티네 차움 계약 상담은 이미 3일 전에 받은 상태였고,마침 병원 진료가 있어 방문해서 계약하기로 했어요.혹시 몰라서 계약하러 간다고 미리 전화드리고 갔었습니다! 이미 상담까지 완료한 상태라 전화로 계약하고 계좌이체도 가능한데카드 결제는 방문으로만 진행 가능하대요. 이름을 확인하고 상담실에서 마저 계약을 진행하는데요,이전에 상담했던 차트가 있어서 그 내용 그대로 계약이 진행됐어요. 디럭스방으로 2주 혹은 10일로 예약했고예약금은 50만원이었어요. 계약하면서 몇 가지 내용에 확인 서명을 ..
인기 있는 조리원은 8주 정도 되면 마감이 된다고 해서 최대한 빠르게 알아보기 시작했다. 분만병원을 일산 차병원으로 정했기 때문에 차병원에서 멀지 않은 조리원으로 알아봤다. 차병원 근처에 마티네 차움, 그레이스, 킹덤, 퀸스파크 등 여러 조리원이 있었다. 내가 조리원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봤던 부분은 크게 아래 세 가지였는데,1. 병원과 연계된 조리원인가2. 남편 출입이 자유로운가3. 자유로운 모자동실이 가능한가 여러 후기들을 찾아보고 나서 마티네 차움과 그레이스만 상담을 받아보기로 했다.두 군데 다 룸 투어는 불가능했고 상담실에서 상담이 진행됐다! 마티네 차움 산후조리원일산차병원 분만병원을 차병원으로 예약해둔 상태여서가장 좋은 선택지가 차움이 아닐까 생각했었다.그런데 가격이 비싼 편인 것 같아서 상담..